영어로 ‘설득하다’ 하면 보통 persuade가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실제 일상 대화에서는, persuade보다 talk someone into / out of 같은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말로 계속 설득해서 결국 행동이 바뀐 상황”에서는 이 두 표현이 정말 자주 등장합니다.
👉 talk someone into ~ / talk someone out of ~
설득이라는 게 결국 방향은 두 가지잖아요.
-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거나
- 하려던 행동을 못 하게 말리거나
이때 into / out of가 바로 그 방향을 맡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일상 회화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talk someone into ~, talk someone out of ~를 의미부터 뉘앙스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1️⃣ talk someone into ~
🔹 기본 의미
누군가를 설득해서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다- 상대가 원래는 망설이거나, 딱히 할 생각이 없던 일을 말로 계속 밀어서 결국 하게 만든 느낌이에요
- 결과는 항상 행동의 실행 쪽입니다.
🔹 예문
I talked him into taking the job.
→ 그 일을 하도록 설득했어.
She talked me into buying the car.
→ 원래는 살 생각 없었는데, 결국 설득당해서 차를 샀어.
🔹 핵심 구조
talk + 사람 + into + 행동(동명사)
- talk him into taking the job
- talk me into going out
👉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설득 방식이 꼭 논리적일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계속 권하거나, 분위기를 만들거나, “한 번만 해봐” 같은 구슬림·꼬드김도 전부 여기에 포함돼요. 강요라기보다는 말로 밀어붙이는 설득에 가깝습니다.
2️⃣ talk someone out of ~
🔹 기본 의미
누군가를 설득해서 어떤 행동을 하지 않게 만들다
- 이번엔 반대예요. 상대가 이미 하려고 마음먹은 행동을 말로 설득해서 포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결과는 행동의 중단 / 취소예요.
🔹 예문
I talked him out of quitting his job.
→ 일을 그만두려던 걸 내가 말려서 못 하게 했어.
My friends talked me out of going there alone.
→ 혼자 가려던 걸 친구들이 말려서 안 가게 됐어.
🔹 핵심 구조
talk + 사람 + out of + 행동(동명사)
- talk me out of quitting
- talk him out of making a bad decision
🎯 into / out of 한눈에 정리
| 구분 | talk into | talk out of |
|---|---|---|
| 결과 | 하게 만듦 | 안 하게 만듦 |
| 방향 | 행동으로 밀어 넣음 | 행동에서 빼냄 |
| 의미 | 설득해서 시킴 | 설득해서 말림 |
| 구조 | into + 동명사 | out of + 동명사 |
같은 상황이라도 결과는 완전히 다르죠.
-
She talked him into investing.
→ 투자하도록 설득함 -
She talked him out of investing.
→ 투자하지 않도록 말림
💡 중요한 뉘앙스
talk someone into / out of는 “설득을 시도했다”가 아니라, 설득에 성공해서 실제 결과가 바뀌었다는 의미까지 함께 담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특히 자주 나옵니다.
✔️ 충동적인 결정
- He was about to spend all his savings on a whim, but his friends talked him out of it.
→ 순간적인 생각으로 전 재산을 써버릴 뻔했는데, 친구들이 말려서 그만뒀어.
- He’s about to quit without another job lined up. Go talk him out of it, will you?
→ 다음 계획도 없이 당장 그만두려는 중이야. 가서 좀 말려봐.
✔️ 귀찮지만 결국 하게 된 일
- I didn’t want to go, but she talked me into it.
→ 가기 싫었는데, 결국 설득당했어.
✔️ 후회 섞인 뉘앙스
- In hindsight, I wish I hadn’t let them talk me into that deal.
→ 지금 생각해보면, 그 거래를 하게 설득당하지 말았어야 했어.
특히 talk someone into ~는
원래 망설이던 일을 남의 말에 떠밀려 하게 된 상황에서 자주 쓰여서,
문맥에 따라 “굳이 안 해도 됐는데…” 같은 미묘한 후회가 묻어나기도 해요.
🆚 persuade 와의 차이
-
persuade
비교적 중립적
논리·근거로 상대를 납득시켜 판단이나 결정을 바꿈
글이나 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자주 쓰임 -
talk into / out of
구어체
판단보다는 행동을 하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데 초점
실제 대화, 감정 섞인 상황에서 훨씬 자연스러움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실해요.
She persuaded me to invest.
→ 투자가 타당하다고 납득시켰다.
She talked me into investing.
→ 망설이던 투자를 결국 하게 만들었다.
✅ 한 줄 요약
- talk into = 말로 밀어 넣다 → 설득해서 하게 만들다
- talk out of = 말로 빼내다 → 설득해서 하지 않게 만들다
이 두 표현은 ‘말’로 설득하는 상황, 특히 일상 대화나 감정이 섞인 맥락에서 정말 자주 쓰입니다.
▶️ 이 글에 함께 등장한 표현 보기 → hinds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