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t my thing — 뭐가 내 것이 아니라는 거야? thing으로 퉁쳐 말하기

특정 행동이나 특징을 thing으로 표현하는 상황을 담은 코믹 일러스트. 강아지가 사료를 흘리며 정신없이 먹고 있고, 깔끔한 여자 집사와 고양이가 소파에서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It’s not my thing.”

직역하면 "그건 내 것이 아니야"지만, 실제로는

→ “그건 내 취향 아니야”
→ “난 그런 거 안 좋아해”
→ “나랑 안 맞아”

이런 느낌이에요. 영어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죠.

"thing"은 보통 물건이나 어떤 '것'이라는 의미죠. 그런데 실제 회화에서 thing은 훨씬 더 넓고 편하게 쓰입니다.

  • 정확한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때
  • 뭔가를 뭉뚱그려 말하고 싶을 때
  • 딱 잘라 정의하기 애매할 때
  • 분위기나 느낌 자체를 가볍게 말하고 싶을 때
이럴 때 thing을 정말 자주 써요.

그래서 thing 하나로 물건 뿐 아니라, 상황, 특징, 취향, 문제, 관계, 분위기, 행동 방식, 문화 같은 다양한 개념까지 꽤 자주 퉁쳐 말합니다. 

오늘은 이 편리한 'thing'에 대해 알아볼게요. 영어 회화가 좀 편해지는 효과를 느끼실거에요.


💫 thing의 핵심 느낌

→ “정확하게 이름 붙일 필요가 없거나, 일부러 뭉뚱그려 말하는 어떤 것”

이 감각 하나가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thing은 단순한 “물건”만이 아니라:

  • 상황
  • 개념
  • 취향
  • 특징
  • 행동
  • 문제

같은 추상적인 것까지도 전부 가리킬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그거 있잖아
그런 거
그런 느낌의 어떤 것

을 영어에서는 thing으로 정말 자주 처리합니다.

이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하나씩 볼게요.


1️⃣ 이름이 중요하지 않을 때의 thing

가장 기본적인 용법입니다.
👉 "그거 있잖아"느낌으로, 이름이 안 떠오르거나 굳이 정확히 말할 필요가 없을 때 thing을 씁니다.

예문

  • Can you hand me that thing on the table?
    → 테이블 위에 있는 그거 좀 건네줄래?

상황이 바로 보이죠. 서로 뭘 말하는지 아니까 굳이 이름을 말 안할 수 있죠.


  • I picked up this little thing online and it actually works really well.
    → 이 작은 거 온라인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진짜 잘 돼.

여기서는 제품 이름보다 “이런 물건 하나”라는 느낌으로 말하는거에요.


  • Where’s the thing you use to open wine bottles?
    → 와인병 열 때 쓰는 그거 어디 있어?

이건 실제 회화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패턴입니다.

정확한 단어(corkscrew)가 생각 안 나도 이런식으로 말할 수 있어요. 우리도 그러잖아요.


2️⃣ “내 취향 / 내 스타일”이라는 뜻의 thing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회화에서 엄청 자주 들려요.

👉 It’s not my thing.

'내 것이 아니야'가 아니라, '내 스타일이 아냐', '나랑 안 맞아', '내 취향 아냐'이런 말이에요.
여기서 thing은, 관심사, 취향, 잘 맞는 분야 같은 느낌이죠.

예문

  • Camping is just not my thing.
    → 캠핑은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야.

싫어하는 거라고 강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나랑은 안 맞는다”에 가까워요.


  • Baking became my thing during the pandemic.
    → 팬데믹 때 베이킹이 내 취미가 됐어.

여기서는 “내가 푹 빠진 분야” 느낌이죠.


  • Public speaking was never really my thing, but I eventually got over it after having to give presentations every week for almost a year.
    → 대중 앞에서 말하는 건 원래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거의 1년 동안 매주 발표를 해야 하다 보니 결국 극복하게 됐어.


이런 식으로 자주 써요

  • not my thing
  • my kind of thing
  • his thing
  • her thing

예를 들면:

  • This café is totally my kind of thing.
    → 이 카페 완전 내 취향이다.

인테리어, 분위기, 음악 같은 전체적인 감각이 마음에 드는 느낌이죠.


3️⃣ 특정 문화나 행동/특징을 말할 때의 thing

이때 thing은
👉 특유의 문화, 자주 보이는 행동, 어떤 경향같은 느낌이 됩니다.

예문

  • That’s kind of a Korean thing.
    → 그건 약간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그런 거야 / 한국 특유의 그런 느낌이야.

특정 문화권에서 자주 보이는 행동이나 분위기를 말할 때 자연스럽게 씁니다.


  • It’s a guy thing.
    → 남자들 특유의 그런 거야.
    (딱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런 게 있다"는 느낌이죠.)

  • He does this weird thing where he talks to himself.
    → 걔는 혼잣말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

여기서는 “특유의 행동/경향” 느낌.


  • Social media is a huge thing among teenagers.
    → 어떤 커플들 사이에서는 커풀룩 문화가 되게 흔해.

여기서 a big/huge thing은, “엄청 흔하다”, “엄청 중요하게 여겨진다”, "큰 관심사다"같은 느낌입니다. 그 집단 안에서 영향력있고 존재감이 큰 문화라는 뉘앙스가 들어 있어요.


  • Is tipping a thing in your country?
    → 네 나라에서는 팁 문화 있어?

여기서 thing은 “그런 문화/관습이 존재하냐”는 의미에요.


4️⃣ 관계를 말할 때의 thing

이 표현도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 Are they a thing?

뜻은, "둘이 사귀는 사이야?", 둘이 썸 타?", "둘 사이 뭐 있어?"정도에요.

여기서 thing은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 애매한 관계 느낌을 담고 있어요.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이죠. 주로 romantic involvement을 살짝 모호하게 말할 때 씁니다.

예문

  • Wait… are you guys a thing?
    → 잠깐… 너희 둘 뭐 있는 사이야?

둘 분위기가 묘해서 친구가 슬쩍 떠보는 느낌이죠.


  • We had a thing years ago.
    → 예전에 우리 사이에 뭐 좀 있었어.

굳이 “사귀었다”고 딱 잘라 말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5️⃣ “핵심은 말이야”의 thing

이번에는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 The thing is...

이 표현은 회화에서 정말 많이 써요.

느낌은:

문제는 말이야
중요한 건 말이지
근데 말이야

정도에요.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연결 표현이죠. 뒤에 나오는 내용을 살짝 강조 하는 효과도 있어요.

예문

  • The thing is, I already promised someone else.
    → 문제는 내가 이미 다른 사람이랑 약속이 있어.

거절하거나 설명하기 전에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 The thing is, nobody really knows what happened.
    → 중요한 건, 아무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거야.

핵심 포인트를 꺼낼 때 자주 씁니다.


이런식으로도 흔하게 써요:

  • Here's the thing.
    → 문제는 말이지 / 중요한 건 이거야.
  • That's the thing.
    → 바로 그게 핵심이야.
  • The thing is, I'm not ready.
    → 문제는/핵심은 내가 준비가 안 됐다는 거야.

6️⃣ 분위기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뭉뚱그리는 thing

이번에는 thing이
👉 "어떤 문화나 분위기 전체"를 뭉뚱그려 가리키는 느낌으로 쓰일 때에요.

원어민들은 정확한 단어보다 그 세계관, 그 분위기, 그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가볍게 던지듯 말할 때 thing을 정말 자주 써요.

예를 들어:

  • I’m not really into the whole fitness thing.
    → 난 헬스 라이프 막 그런 쪽에는 별로 관심 없어.

여기서 thing은, 단순히 운동을 말하는게 아니라, 운동 문화 + 식단 + 헬스장 분위기 + 자기관리 라이프 스타일 이런거까지 전부 뭉뚱그린 느낌이에요.


  • He’s really into the startup thing these days.
    → 요즘 걔 스타트업 쪽에 엄청 빠져 있어.

단순히 회사를 말하는게 아니라, 창업 문화 + 그 분위기 + 업계 흐름 + 그런 라이프스타일 전체 느낌을 포함해요.


  • I tried getting into golf because all my coworkers are obsessed with it, but the whole golf thing still feels pretty foreign to me.
    → 회사 사람들이 다 골프에 푹 빠져 있어서 나도 해보려 했는데, 골프라는 그 문화 자체가 아직은 좀 낯설어.

“the whole golf thing” = 단순 골프 자체보다 골프 문화/분위기 전체 느낌.


  • My brother’s really into the whole low-profile thing. He barely posts anything online and hates being the center of attention.
    → 우리 형은 조용히 지내는 그런 스타일에 진짜 진심이야. 온라인에도 거의 안 올리고 관심 받는 것도 싫어해.


  • She’s doing her own thing these days.
    → 요즘 걔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지내.

  • Go do your thing.
    → 네 방식대로 해 / 네가 잘하는 거 해.

이 표현도 정말 자주 써요. 여기서 thing은, 자기 방식, 자기 삶의 방향, 자기 스타일 같은 넓은 느낌이에요.


🔡 thingy

thingy 라는 말도 자주 써요. 발음은:

/ˈθɪŋi/
(“띵이”와 “씽이” 사이 느낌, θ 발음)

이건 thing보다 더:

  • 이름이 기억 안 날 때
  • 대충 말할 때
  • 귀엽고 가볍게 얼버무리는 느낌으로 말할 때

많이 씁니다.

한국어로 치면, “그 뭐더라”, “그 뭐시기", "그거 있잖아” 같은 느낌과 꽤 비슷해요.

예문

  • Can you pass me the little thingy next to the charger?
    → 충전기 옆에 있는 그 작은 그거 좀 줄래?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서로 대충 알아듣는 상황이죠.


  • I need that thingy to tighten the chair.
    → 의자 조일 때 쓰는 그거 필요해.

실제 일상 회화에서 정말 자주 들을 수 있는 말투에요.

다만 thingy는 꽤 캐주얼하고, 때로는 귀엽거나 장난스럽게 들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친구, 가족, 편한 대화에서 자연스럽습니다.


🌄 정리

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진 않죠. "그거 있잖아 그거", "그 뭐더라"처럼 뭉뚱그려 말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영어 원어민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실제 회화에서는 thing, stuff, something, thingy같은 단어들로 대충 넘어가죠. 애매하게 말해서 더 자연스러울 때도 많고요.

그래서 thing을 잘만 활용하면, 말도 덜 막히고 더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어요. 정말 편리하죠.

  • It’s not my thing. (그거 내 스타일 아니야)
  • Are they a thing? (걔네 뭐 있는거 아냐?)
  • The thing is... (문제는 말이지...)
  • It’s a Korean thing. (한국 특유의 그런게 있어)

▶️ 이 글에 함께 등장한 표현들 보기 → get over vs. get over with try to vs. try -ing foreign low key vs. low profile